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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선배님께 올립니다.

행복한 종로 만들기 | 2011/02/21 16:43 | Posted by 종로사과나무
어제는 조금은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44회 강연국 베드로 선배님의 빙모상으로 아침부터 분주히 소식을 전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낮엔 연도를 바치는 것이 어떠냐는 회장님이신 58회 강지원선배님의 의견에 경복레지오 마리에의 연도책을 마련하느라 열심히 뛰었습니다...
사실 연도를 바치는 것이 정말 낯설고 생소했기에 걱정반 호기심반 했습니다..
문자도 많은 분들께 보내드렸습니다...혹 다른 건 몰라도 연도를 바친다고 한다면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실 것 같은 기대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레지오 모임에서 연도를 바친 것은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맞나요?..)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약간은 호기심이 발동하였습니다..
저녁 8시쯤에 시간을 맞추어 장례식장인 강북 삼성병원으로 갔습니다..
먼저 도착하신 회장님과 54회 김창은 선배님, 55회 장훈 선배님께서 먼저 식사와 함께 담소를 나누
고 계셨습니다..58회 유승호 선배님은 같이 도착을 했습니다..
이어 58회 강지원 선배님..61회 임성관 선배님, 그리고 후배님들이 도착하시어 이런 저런 이야기를 식사와 함께 한 후 강연국 선배님께서 연도 바치기에 괜찮다는 시간이 되어 드
디어
연도를 바칠 준비를 하였습니다..늦은 시간에 돌아가신지라 어제는 많은 인원들이 조문하시느라
짬을 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연도는 짧은 연도라는 것으로 바치게 되었고 강연국 선배님과 형수님께서도 같이 옆에서 바쳤습니
다..
무사히 바치고 성가까지 부르고 짧은 기도와 함께 끝냈습니다..

상주님들께서는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참 마음이 따뜻해 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
다..
처음으로 정말 모르는 분을 위해 연도를 바친 다는 것이 이처럼 따뜻해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돌아오는 길이 기분이 좋았습니다...매번 상가라는 것이 그저 두레인냥 다녔던 지난 시간들과는 달리 어제는 이런 느낌은 카돌릭 신자이기에 느끼는 따뜻함이라는 것 같았습니다...
유승호 선배님도 저와 같이 처음 하는 연도이기에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회장님께서 단순히 연도를 하자고 하시는 말씀이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는 느낌이었기에 참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좋은 경험을 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이제.경복 레지오 마리에가 변화가 있기 시작했습니다...좋은 모임..좋은 사랑..좋은 봉사가 있는 그런 모임으로 변화가 있기를 기도드리며...오늘도 미카엘은 기도와 함께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많은 분들께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